제노레이 ‘프랑스 ADF 2021’서 제품 알려
제노레이 ‘프랑스 ADF 2021’서 제품 알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11.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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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프리카 점유율 제고 기대

글로벌 X-Ray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11월23~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ADF 2021’에 참가해 제품 홍보에 나선다.

프랑스 치과협회가 주최하는 ADF 전시회에는 매년 유럽과 아프리카의 치과산업 종사자 2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올해는 파리 개선문 근처 대형 전시장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리며 트레이닝세션 100개, 연사 450명, 그리고 350개 업체의 전시회가 펼쳐진다.

전시부스를 설치한 회사 대부분이 프랑스 업체인 가운데 한국은 5개사가 참여하며, X-Ray 영상진단장비 업체는 제노레이가 유일하다. 코로나로 위축됐던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려는 제노레이는 덴탈 X-Ray 장비 PAPAYA 3D Premium Plus와 휴대용 PORT-X 시리즈를 선보인다.

제노레이 덴탈 X-Ray라인을 대표하는 PAPAYA 3D Premium Plus는 4 in 1(CBCT, Panoramic, Cephalometric, Model Scanning) 제품이다. 촬영 포지션 메모리 기능, 대면적 CBCT, 원샷 세팔로 기능, 모드별 전용센서를 탑재하여 임플란트 시술, 교정진단에 영상을 제공한다.

휴대용 장비 PORT-X Ⅳ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성능 엑스레이 튜브를 탑재하여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고 LCD패널, 트랙볼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다.

제노레이의 PAPAYA 3D Premium Plus.
제노레이의 PAPAYA 3D Premium Plus.

제노레이 측은 “ADF 2021에서 만나는 유럽과 아프리카 고객들에게 제품을 적극 어필하여 현지 덴탈 X-Ray 영상진단장비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노레이는 독자개발한 기술로 제품을 생산하여 미국, 유럽을 포함한 세계 70여개국에 판매하고, 연매출의 약 70%를 수출에서 거두는 등 기술 기반의 수출중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일본의 글로벌 치과 종합기업인 GC코퍼레이션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일본시장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제노레이는 11월28일부터 12월1일까지 개최되는 ‘GNYDM 2021(미국 뉴욕 치과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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