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교합학회 뒤늦은 ‘40주년 기념식’
턱관절교합학회 뒤늦은 ‘40주년 기념식’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2.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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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준 신임회장 이어 김성택 차기회장 선출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오상천)는 지난 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1980년 9월 14일 창립된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했다. 학회 측은 “10년마다 여는 기념식이 지난해 진행되었어야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례없는 상황으로 순연되어 올해 열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교합은 치과에 있어서 소금 같은 분야’라는 초대 김영수 회장님의 신조로 시작된 학회 활동이 40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임원진과 회원들의 교합에 대한 열정 덕분”이라며 “교합학회는 교합아카데미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대학에서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교합에 관한 치과의사들의 열의를 충족시켜고, 인정의를 배출함으로써 진료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 건강에 기여해오고 있다”고 자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임영준 신임회장이 40년간의 학회 연혁을 돌아보고 대한턱관절 교합학회가 치과계에 미친 영향을 상기시켰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의원총회에서는 차기회장에 김성택 교수(연세대)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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