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서울시교육청 4년째 ‘유아 구강건강교육’ 실시
충·치예방연구회-서울시교육청 4년째 ‘유아 구강건강교육’ 실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2.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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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ㆍ황윤숙)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실시하는 비대면 구강건강교육이 이번 달 각 유치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연과 교육청이 상호 협조하에 전문가들이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로 처음 시작한 2018년에는 만3세 아동을 대상으로 38개 기관 58학급 461명을 교육했다.

2019년에는 만4세 아동까지 확대하고, 학부모와 교사를 교육 대상에 포함하여 82개 기관 168학급 3355명이 구강건강교육을 받았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구강건강교육으로 진행했다. 대상은 만3~5세에 활동지, 동영상, 인형 등을 개발하여 50개 기관 250학급 4936명을 교육했다.

4년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311개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유아교육기관내 구강관리 수칙 등을 제작하여 꾸러미를 발송했다.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한양여자대학의 임미희 교수(치위생과)는 “매년 교육을 신청한 기관에 비해 선정 기관이 적어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좀더 많은 유아들이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황윤숙 충ㆍ연 대표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유아교육기관 내 구강관리가 소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충연은 향후에도 아동구강건강교육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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