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 ‘하이엔드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 선보여
메가젠임플란트 ‘하이엔드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 선보여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12.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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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ed 표면처리에 플라즈마 더한 Xpeed Active…“조골 세포 증식력 6배↑”

S-L-A 임플란트 표면에 칼슘이온을 결합함으로써 골융합 성능을 높인 Xpeed(엑스피드) 표면처리를 내세워온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기존 엑스피드 표면을 플라즈마로 활성화해 조골세포 증식력을 6배 증가하고 단백질 흡착율을 3배 향상한 ‘Xpeed Active(엑스피드 액티브)’ 기술을 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임플란트 표면을 UV로 처리하는 경우 자연 발생하는 탄화수소로 골유착에 방해가 되는 단점이 있었다. Xpeed Active는 UV 처리 대비 탄화수소 잔존율이 90% 이상 감소하여 골유착에 보다 우수한 조건을 형성한다.

플라즈마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기 중에 있는 탄화수소가 임플란트 표면에 흡착되는 것을 제거해 임플란트의 표면 친수성을 높이고 골 유착 성능이 강화되는 것이다. 멸균된 임플란트에 존재하던 불순물 탄화수소를 제거, 처리하여 깨끗하고 순수한 임플란트 표면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Xpeed 표면처리 기술에 플라즈마로 표면을 활성화하면 우수한 친혈성으로 혈관 형성 및 혈액 공급 활성도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기존 UV 처리에 비해 플라즈마는 임플란트의 깊은 나사산 안쪽까지 처리되어 조골세포 증식력 개선을 통한 빠른 골융합 촉진이 가능하다.

표면 처리 Xpeed(엑스피드)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메가젠임플란트는 “임플란트 표면 결합기술로 골융합 성능을 향상한 것은 메가젠이 유일하다”며 “이 표면 처리를 통해 잔존 산의 위험성을 낮추고 칼슘 이온을 통해 골융합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한다.

Xpeed 표면의 임플란트를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 처리기인 Plasma X(플라즈마 엑스)에 넣고 동시에 3개 임플란트를 60초 대로 표면 처리 가능하며, 1개씩 독립적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임플란트를 꺼내지 않고 앰플 그대로 표면 처리할 수 있어 개봉 오염 걱정도 없다. 플라즈마 처리는 저온 진공 처리로 열 손상이 없으며, 원클릭 로딩 방식을 사용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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