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치과연구회, 일본 학회와 교류
포괄치과연구회, 일본 학회와 교류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2.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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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괄치과연구회(K-IDT)가 일본 학회에서 초청 강연을 펼치며 교류를 이어갔다.

지난 26일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개최된 제9회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에서 스가와라 전 도호쿠치대 교정과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이철민 한국 포괄치과연구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오쿠하시 소노코 원장(소노코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의 ‘악교정수술의 골격성향 모사시 하악 성장방향 인식의 중요성’, 스가와라 준지 전 교수의 ‘안면비대칭 환자의 선수술(Surgery First, SF)시 장기적 안정성’ 등 10명의 연자가 강의와 토론을 펼쳤다.

전주홍 교수.
전주홍 교수(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한국에서는 연자로 초청받은 전주홍 교수(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안면비대칭 환자의 선수술 및 컴퓨터 보조 모의수술의 적용’,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전치부 부분 골절제술(ASO)의 선수술’ 영어강의를 펼치고,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통역과 토론에 참여했다.

채화성 원장.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교정과 치과의원).

후시마 켄지 가나가와 치대병원 교정과 교수는 폐회사에서 “2022년 12월 제10회 학회는 COVID-19 이후에 오프라인 행사에서 한국과 일본이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고 말했다.

300여명의 교정과, 구강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는 매년 12월 정기 학술대회를 센다이와 요코하마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70여명의 교정과, 구강외과, 구강내과, 보철과, 치주과, 보존과, 영상치의학과, 예방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및 일반 치과의사로 구성된 한국 포괄치과연구회는 ‘환자를 위해 고도의 포괄적 협진치료를!’이라는 모토로 2015년 8월 발족해 학술집담회, 국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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