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환경 개선 회무 성과 달성에 박차”
“개원환경 개선 회무 성과 달성에 박차”
  • 덴탈투데이
  • 승인 2022.01.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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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신년사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미지 제공=덴탈아카이브)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미지 제공=덴탈아카이브)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지난 한 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개원환경 속에서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신 치과의사 회원 여러분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3만 치과의사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는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큰 내홍을 겪으며 더욱 성숙해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7월 협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결연한 각오와 사명감으로 협회 정상화를 통해 회무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 권익 신장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힘들고 어려운 과정도 있었지만, 신·구 집행부 임원간 결속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3만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에 치과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회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용맹함과 날렵함을 상징하는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32대 집행부는 회무 내실을 다져 회원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하여 품위 있는 의료인단체로 도약하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개원가에서 가장 우려하고 있는 비급여 보고 의무화와 관련하여 비급여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장기적 로드맵을 통한 다각도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회원 여러분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가피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치과계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는 등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치과계 미래를 준비하고 개원환경 개선을 위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구인구직 사이트 활성화를 통한 구인난 해결 △의료수가 현실화 △개원가 행정부담 해소 방안 △협회 정관 개정 △시·도 치과의사회와 지속적인 소통 등 6대 집행부 중점 추진정책에 대해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크고작은 회무적 성과 달성을 위하여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및 치과계 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새 정부의 출범을 계기 삼아 우리 치과의사 회원과 치과계 가족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단결함으로써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치과계 번영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회원 및 치과계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박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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