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회복지시설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실시
익산시 ‘사회복지시설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실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1.07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 익산시가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익산시 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장애인 복지시설 6곳, 보육 시설 2곳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연중 2회 방학기간 실시되며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사회복지시설 원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구강검진을 실시해 충치가 있거나 치은염이 있는 원생의 경우 치과의원에 내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치석이 있는 원생에게는 스케일링을 시행해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전체 원생에게 시린 이 예방과 충치 예방에 좋은 불소바니쉬(5%)를 이용한 불소도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해하기 쉬운 영상매체와 치아 모형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구강 교육은 물론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보조용품을 이용한 구강 관리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복지시설 원생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고,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