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엄흥식 교수가 ‘빛, 그 안에서 2’라는 제목으로 오는 19~24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3회 사진전을 연다.
2007년 천주교 신자가 된 엄 교수는 춘천교구의 모든 성당을 둘러보고 2012년 ‘빛, 그 안에서’라는 사진전을 처음 열었다.
지난해 11월 강릉아트센터에 이어 서울 전시회를 여는 엄 교수는 “사진도 신앙도 부족하다고 느껴서 곧 제대로 된 후속 전시를 결심했지만 거의 10년이 지난 이제야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성당에서 기도하고 사진 찍고, 또 그 사진을 동료들과 함께 보는 일은 항상 최고의 기쁨이었고, 사진은 제가 바치는 기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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