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39인 수필선집 ‘살아가는 이야기’ 출간
치과의사 39인 수필선집 ‘살아가는 이야기’ 출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1.18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의사 39명의 수필을 모은 ‘현장에서 찾아낸 치과의사 수필선집1, 살아가는 이야기’가 도서출판 뱅크북에서 나왔다.

최근 수년간 신문에 게재했던 글들을 중심으로 엮은 이 책은 치과를 운영하면서 겪은 희로애락을 진솔한 이야기로 담아냈다.

출판 기획자는 “현장에서 찾아낸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대로 묵히기가 아쉬웠다. 상대의 이야기를 가슴으로 가져와 해석하는 방법,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진정성을 녹여내는 태도야말로 이 책에서 전달하려는 골자”라며 “점점 각박해져 가는 세태 속에서 여유를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읽어봐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살아가는 이야기>에 담긴 치과의사 수필

△강기현 ‘수욜 만남’ △강익제 ‘페이닥터에 관한 생각’ △고성준 ‘SNS도 알아야 활용한다’ △구본석 ‘독일여행 이야기’ △권기홍 ‘나의 가족들’ △김동석 ‘빈틈’ △김병준 ‘아버지의 칠순’ △김봉옥 ‘스페인 여행’ △김상환 ‘자랑스러운 치과의사’ △김영주 ‘동문회를 다녀와서’ △김용호 ‘추운데 오바들 잘 입고 다니고…’ △김재영 ‘색소폰 배우기’ △김평일 ‘銀退와 金退, 정신차려 보니 隱退’ △김현성 ‘피아노치과 원장, 김현성입니다’ △류성용 ‘나의 마라톤 풀코스 입문기’ △문상원 ‘어떻게 치과를 할 것인가’ △박병기 ‘月과 月이 모이면 왜 朋이 될까’ △박용호 ‘나의 진로 탄생기, 1973년’ △백상현 ‘우리는 양심치과입니까’ △송재경 ‘본질의 오해와 훼손’ △심경목 ‘사랑니 발치와 경영’ △양혜령 ‘치아건강과 지금의 나’ △염지훈 ‘쇼팽’ △유선태 ‘끈적한 잎사귀를 사랑하며’ △이승룡 ‘요즘 환자 부모와 치과의료인’ △이영만 ‘어머니의 호박’ △이재호 ‘깨달음’ △이흥우 ‘우리동네 Y원장’ △임창준 ‘임플란트 소회’ △장미경 ‘삶을 담은 편지의 무게’ △정규범 ‘응급실 생생후기’ △정유란 ‘미니멀리스트로서의 삶’ △조서진 ‘디지털 디톡스’ △조재오 ‘짬밥의 추억’ △최병기 ‘동창회의 의미’ △하상윤 ‘비움의 강력한 힘’ △허용수 ‘서정이 이모’ △황영필 ‘한 여름밤의 단상’ △황종민 ‘양악수술로 바라본 정보화시대의 세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