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쇼핑몰 ‘덴탈마켓’, 치과의사 주주회원 모집
오픈마켓 쇼핑몰 ‘덴탈마켓’, 치과의사 주주회원 모집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1.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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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플랫폼 3월1일 오픈 예정
100만원 내면 100만 쇼핑포인트-20주 제공

치과재료 오픈마켓 쇼핑플랫폼 ‘덴탈마켓’(대표 김정한)이 치과의사 주주회원을 모집한다.

3월1일 정식 오픈하는 덴탈마켓(dentalmarket.co.kr)은 치과의사가 주주인 치과 재료구매 오픈마켓을 표방한다. 제조사ㆍ수입사가 직접 판매해 최저가 구매가 가능하고, 유통구조를 단순화하여 소비자에게 유통마진을 돌려준다. 여기에 회사 수익을 주주에게 전액 배당한다는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덴탈마켓 김정한 대표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덴탈마켓 김정한 대표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2월28일까지 모집하는 주주회원은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치과의사 2500명을 목표하고 있다. 주주회원 신청서류를 제출한 뒤 100만원을 입금하면 덴탈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100만 포인트(100만원 상당)와 회사주식 20주(액면가 10만원 상당)를 부여한다.

주주회원에게는 개업기념 이벤트로 ‘메르세데스 벤츠 고급 세단(E350 AV)’을 비롯해 3000만원 상당의 경품 응모 자격도 제공한다. 3월2일 오후 8시 홈페이지상에서 실시간 추첨할 예정이다.

김정한 대표(현대e치과 원장)는 “치과재료 온라인 상거래 외에도 치과진료 분야의 저명한 분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며 “좋은 치과용 의료기기를 임상의들에게 제공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임상의들이 소비자로서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기대하며, 향후 치과용 의료기기 평가기능과 보수교육 등에 진출하게 되면 자문단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덴탈마켓 김정한 대표.
덴탈마켓 김정한 대표.

덴탈마켓은 재료 판매사 회원에게도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입점비 무료에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3월 한 달간은 전 제품 택배비를 무료로 지원해준다. 별도 유통마진 없이 소정의 수수료(5%)만 부과하고,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정산 후 판매비를 송금할 방침이다.

판매자 회원은 덴탈마켓 홈페이지 안에서 거래내용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오픈마켓답게 △업로드한 제품의 실시간 가격 조정 △시즌ㆍ상황별 패키지 구성 등 자유로운 제품 등재 △구매확인ㆍ발주ㆍ정산 등 판매자 개별 관리 △재료 사용 교육영상, 관련 컨텐츠 링크 등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김정한 대표는 “창립 1개월 내에 주주회원 2500명을 확보하고 5년 후 주식상장, 교육사업, 커뮤니티 등을 통해 치과 포털을 지향하고자 한다”며 “치과계 각 학회, 치과의사단체와 MOU를 통해 상호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이익의 사회환원도 적극 실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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