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18세 미만 임직원 자녀들에게 회사 주식 100주씩을 무상 증여한다.

㈜신흥은 7일 “증여 주식은 이용익 대표이사의 개인 보유분으로, 약 100명이 해당된다. 기존 재직자뿐 아니라 새로 입사하는 예비 구성원의 자녀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차입 경영’을 기념하여 시행되는 이번 증여는 신흥의 ‘고객 중시’와 ‘미래 중시’,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이다.

치과의사 등 외부고객뿐 아니라, 내부고객인 임직원들까지도 중요하게 여기고 챙기겠다는 의미다. 미래 세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주주 이익 환원을 통한 동반성장 의지도 보여준다.

신흥 관계자는 “이번 무상 증여를 통해 회사의 핵심자산이자 미래성장 동력인 직원들에 대한 무한한 믿음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기대하며, 신흥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