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연송치의학상’ 김희진-김현덕-한상선 교수 선정
‘18회 연송치의학상’ 김희진-김현덕-한상선 교수 선정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3.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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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희진 교수, ‘연송상’ 김현덕 교수, ‘치의학상’ 한상선 교수 수상
신흥양지연수원에 설치돼 있는 연송치의학상 명예의 전당.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주식회사 신흥이 후원하는 제18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에 김희진 교수, 연송상에 김현덕 교수, 치의학상에 한상선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를 두 차례 열어 수상후보자들의 자료를 분석하며 논의를 이어온 치의학회는 지난 25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김희진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김현덕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 한상선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영상치의학교실)를 수상자로 의결했다.

김희진 교수
김희진 교수

올해로 18회를 맞은 연송치의학상은 명실상부한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이다. 최근 3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에 최고의 논문실적과 인용지수(IF)의 업적이 있어야만 수상이 가능하다.

‘연송(蓮松)’은 ㈜신흥의 창업자 이영규 회장의 아호다.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연송치의학상’은 국내 치의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으로 평가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연송상(기초)과 치의학상(임상) 수상자에게는 각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4월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상선 교수
한상선 교수

심사위원회는 수상후보자 자격요건에 치과의사 연구자뿐 아니라 ‘대한민국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의 비치과의사 교원인 연구자’에게도 자격을 부여하도록 심사규정을 개정해 문호를 확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덕영 치의학회 부회장은 “연송치의학상은 대내외에 많이 알려져 매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각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향후에도 심사방법을 진보시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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