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치과 소독관리사 양성과정’ 운영
영등포구 ‘치과 소독관리사 양성과정’ 운영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4.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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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모집, 수료‧취업 시 자부담금 환급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치과 소독관리사 양성 과정’에 참여할 여성 수강생을 5월6일까지 모집한다.

치과 내 진료실과 대기공간, 진료기구 등의 전반적인 집기를 소독하는 ‘치과 소독관리사’는 기구 소독법과 재료 관리, 치과 업무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훈련을 수료하면 별도의 자격증 취득 없이 활동할 수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도 도전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은 ‘2022년 영등포구 지원사업’ 중 하나로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5월6일까지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치과병원의 이해 ▲감염관리의 개요 및 개인 방호 ▲Dental unit 장비의 사용과 관리법 ▲소독 및 멸균 과정을 배우고 관내 치과병원과 연계를 통한 현장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5월10일부터 19일까지 총 8일간이며, 10만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하나 교육 수료 시 5만원, 취업 시 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02-858-4514, ☎070-4048-7355) 또는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02-2670-410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독관리사 과정의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자신감도 쌓고 관내 치의원의 구인난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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