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치과계 단체장들이 올해 첫 간담회를 열어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지난달 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2년 제1차 경기도 치과계단체장 간담회’에는 최유성 회장, 전성원ㆍ이강규ㆍ김영훈ㆍ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박인오 재무이사, 민봉기 대외협력이사 등 경치 임원진을 비롯해 김순례 경기도치과위생사회장과 박지은 부회장, 김부영 경기도간호조무사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부회장과 문제규 인천ㆍ경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유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치과계 단체장 여러분들과 만나뵙고 좋은 의견을 나누었던 것처럼 6ㆍ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치과계의 힘을 합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앞으로 분기별로 단체장 모임을 갖고 더 큰 신뢰를 쌓아가면서 상생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치과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오는 19일 ‘치과 보건의료 산업 정책 희망포럼’을 열어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을 제안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유성 회장은 “제안할 여러 정책 중에서도 경기도 내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 전담부서가 있으면 치과계의 여러 난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각 단체의 이해관계를 조율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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