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교수 참여한 ‘디지털 치의학’ 영문서적 발간
이성복 교수 참여한 ‘디지털 치의학’ 영문서적 발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5.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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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치대병원 디지털장비와 진료사례 부분 집필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이성복 교수(생체재료보철과)가 집필에 참여한 영문서적 ‘디지털 치의학 : 단계별 가이드 및 사례 아틀라스(Digital Dentistry: A Step-by-Step Guide and Case Atlas’가 발간됐다고 9일 전했다.

치의학에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입문서로 총 11장으로 구성된다. 치의학 분야에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치과의 각 전문 진료과에서 치료방법을 실행하기 위한 ‘디지털 리소스’ 사용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영문서적 ‘디지털 치의학 : 단계별 가이드 및 사례 아틀라스(Digital Dentistry: A Step-by-Step Guide and Case Atlas’.
영문서적 ‘디지털 치의학 : 단계별 가이드 및 사례 아틀라스(Digital Dentistry: A Step-by-Step Guide and Case Atlas’.

치과 전문 분야에서 신기술 사용을 위한 임상 단계별 지침을 제시함으로써 치과보철학, 수복치의학, 구강내과, 치과교정학, 구강악안면외과 및 공중보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먼저 최신 기본 디지털 이미지화 및 CAD-CAM 절차에 대한 가이드로, 가장 인기 있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진단-치료 계획에서 실행, 후속 조치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치과로 처리된 다학제 사례도 소개한다.

각 범주의 디지털 치의학 사용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고, 관련 시나리오에서 디지털 방법론의 사용을 지원하는 임상사례의 프레젠테이션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구강보건, 예방치과, 치의학 교육에서 디지털 치의학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18명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이 저서에서 이성복 교수는 11장 ‘Top-Down/Restoration-Driven Implant Treatment with Digital Workflow’에 관해 기술했다.

한국 최초로 이성복 교수가 2016년 강동경희치대병원에 설비한 디지털 장비와 워크 플로에 대해 소개하고, 특히 그가 주창한 ‘하향식 치과임플란트-보철 치료계획(Top-Down Concept in Dentistry, 2004)’에 근거한 장기 관찰 임상증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이성복 교수(생체재료보철과).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이성복 교수(생체재료보철과).

이성복 교수는 “이번 서적은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 기공사, 치과 위생사, 치과대학 학생 등 모든 치의학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치과의사가 최신 기술로 진료방식을 간소화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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