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 臼齒)의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5월23일부터 6월9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칫솔 바꾸는 날’, ‘창녕군보건소 구강보건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퀴즈 이벤트’ 등 체험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6월8일에는 군내 18개 초등학교장에게 추천받은 건치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예방치료 유무, 치열과 정상교합, 올바른 잇솔질 습관 등 구강심사카드에 점수를 매겨 건치상 1명, 바른이상 3명, 예쁜미소상 3명 총 7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한다.
건강한 치아관리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거리 캠페인도 전개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 선물과 구강보건 상식 안내문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백세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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