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의 날’ 체험행사 펼쳐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의 날’ 체험행사 펼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6.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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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이 ‘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

6월9일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한 9를 의미한다. 영구치와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계몽사업에서 유래됐다. 2016년 공식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행사에서 내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취측정 검사, OX퀴즈 등을 진행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렸다. 어린이 환자를 상대로 치아 그림 색칠하기, 의사 가운 체험 행사도 진행해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내원객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건강한 첫 번째 큰 어금니 4개를 가지고 있는 45세 이상 성인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의 날 이벤트.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의 날 이벤트.

서울대치과병원은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앞 분수대 광장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 대표로 참여해 무료 구강검진, OX 퀴즈,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등도 펼쳤다.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일반 시민에게 무료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일반 시민에게 무료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에 맞추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이 좋은 결실을 맺어 구강건강 증진으로 건강수명이 연장되도록 치과계가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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