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100주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100억원 기부
메가젠, 100주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100억원 기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6.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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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임플란트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기금’ 100억원을 내놓았다.

지난 14일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채준 서울대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개학 100주년을 맞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본관 증축을 목표로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오른쪽).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오른쪽).

박광범 대표는 “도전정신으로 일군 기업의 이윤을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 메가젠의 기업 철학처럼 젊은 치의학 인재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다하며, 한국 정상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에 진출해 더욱 넓은 세상의 리더로 연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솔직하고 지식과 재능을 나누는 인재를 양성하는 메가젠임플란트의 기업정신을 받들어 올해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세계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목표로 글로벌 기업의 책임을 갖고 삶의 작은 변화를 고민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앰플을 교육용ㆍ놀이용 블록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해 환경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엔젤기업 협약을 통해 치아 치료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다문화‧북한이탈주민가정에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 지원에 나서는 등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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