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이치, 바텍과 손잡고 베트남 투명교정사업 진출
디디에이치, 바텍과 손잡고 베트남 투명교정사업 진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7.18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격 치과진료지원 플랫폼기업 디디에이치(대표 허수복ㆍ이주한)는 치과영상진단 분야 글로벌 기업 바텍의 베트남 법인 ‘바텍 비엣(Vatech viet)’과 파트너십을 맺고 투명교정(디디하임 클리어) 사업을 전개한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2017년 서울대 치과대학 내 창업보육센터에서 인공지능 연구소로 출범한 디디에이치(DDH)는 인공지능 기반의 치과 진단 지원부터 구강 내 치료기기(투명교정, 임플란트 가이드),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까지 구축한 디지털 치과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오른쪽)와 서진원 바텍 베트남 법인장이 베트남 교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오른쪽)와 서진원 바텍 베트남 법인장이 베트남 교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임상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텍 비엣과 함께 베트남 투명교정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치과 디지털영상장비 글로벌 기업 바텍은 2018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현지 시장점유율 60%가 넘는 1위를 차지한다. 현지에 CAD/CAM 센터를 구축해 심미 보철, 임플란트 보철 사업 등을 전개해왔다. 현재 하노이 지역에 100개 이상의 보철 회원치과를 두고 있어  회원 병원 대상 투명교정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디디에이치 조성주 상무(교정디자인센터장, 교정전문의)가 대우하노이호텔에서 열린 교정 론칭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디에이치 조성주 상무(교정디자인센터장, 교정전문의)가 대우하노이호텔에서 열린 교정 론칭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디에이치 측은 “베트남 투명교정사업 론칭을 기념해 지난달 27일 연 세미나를 통해 투명교정에 대한 현지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베트남 현지 영업망과 생산 인프라를 갖춘 바텍과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 매출 견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