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공정 도입한 ‘SERAFIN’ 내달부터 TV 광고 방영
자동화 공정 도입한 ‘SERAFIN’ 내달부터 TV 광고 방영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7.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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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의 자회사 티에네스(대표 장원건)는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SERAFIN(세라핀)’의 자동화 공정을 이번 달 도입하고 8월부터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투명교정 제작을 위한 주요 공정에서 모델 출력(3D프린트), 포밍(성형), 마킹(레이저마킹) 등 전공정과 트리밍(다듬기), 검수, 패킹(포장) 등 후공정 중 티에네스를 통해 전공정에 자동화를 도입했다. 이달부터 시험, 부분 가동에 들어가고 세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후공정도 자동화 준비를 진행한다.

회사 측은 기존 수작업을 통해 연간 1000케이스가량 생산하던 것에서 3000~4000케이스까지 3배 이상 확대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투명교정 시스템으로 불리는 ‘SERAFIN(세라핀)’.
한국형 투명교정 시스템으로 불리는 ‘SERAFIN(세라핀)’.

한국형 투명교정 시스템으로 불리는 ‘세라핀’은 2년이 넘는 치료기간 착용해야 하는 모든 투명교정장치를 한 번에 제공하는 외산과 달리, 20개 단위로 나눠 공급함으로써 중간평가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치과의사 자문의들의 치료계획을 통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교정치료가 가능하고, 빠른 배송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신제품 개발, 업데이트에도 힘쓴다. 출시 1년 만에 회원으로 등록한 치과의사가 400명을 넘었고,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6개 대학에 세라핀이 등록됐다.

덴티스 측은 “오는 8월부터 광고모델 임영웅을 엔도저로 세라핀 TV-CF 온에어를 시작한다”며 “투명교정이 10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40~60대까지 타깃을 확산시켜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투명교정 브랜드로서 세라핀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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