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치과 C형 간염 대응 협력체계’ 구축한다
서치 ‘치과 C형 간염 대응 협력체계’ 구축한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7.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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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와 MOU 체결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발행하는 치과신문이 지난 25일 대한간학회(회장 서경석)와 치과의료기관 내 C형 간염 감염 관리와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형 간염은 백신이 존재하지 않아 감염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고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양측은 전국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 의료기관 종사인력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홍보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2024년부터는 5인 이상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될 예정이어 치과 종사인력이 C형 간염에 감염될 경우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으므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

(아래)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장과 대한간학회 배시현 이사장. (위 왼쪽부터)서치 김응호 부회장, 이재용 공보이사, 최원혁 간학회 홍보이사, 노형길 총무이사.
(아래)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장과 대한간학회 배시현 이사장. (위 왼쪽부터)서치 김응호 부회장, 이재용 공보이사, 최원혁 간학회 홍보이사, 노형길 총무이사.

대한간학회 배시현 이사장은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C형 간염 감염예방 및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 학회가 간의 날을 맞아 대외협력 사업의 일환으로써 이를 돕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민겸 서치회장은 “C형 바이러스간염은 백신이 없어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이 감염 예방과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2024년부터 시작되는 5인 이상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에 치과의료기관도 포함되는 만큼 이번 협약이 이에 대비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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