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떴다
코로나19에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떴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7.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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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균 99% 이상 살균하는 구강소독제
상기도 감염에 해열ㆍ진통 완화 효과 우수한 록소리펜정도 주목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는 구강소독제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이 코로나19 확산에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은 구강 내 균주를 99% 이상 소독할 뿐만 아니라 주요 성분인 Chlorthexidine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존 제품 대비 치아 변색 부작용을 30% 이상 개선한 것도 장점이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판매하는 구강소독제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
오스템임플란트가 판매하는 구강소독제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

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 게재된 ‘Chlorhexidine 사용에 따른 임플란트 수술 합병증 발생률 비교’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클로르헥시딘액을 수술 전후 사용하면 임플란트 수술 감염과 합병증 발생을 최대 2배 이상 낮춰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된다.

클로르헥시딘액은 감염 방지 효과가 매우 뛰어나 임플란트 수술 시 많이 사용하지만, 10일 이상 사용할 경우 치아 변색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다. 오스템 의약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치아 변색 방지 기술인 ‘TSP(Tooth Staining Prevention System)’를 적용한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을 개발해 기존 제품 대비 치아 변색 부작용을 30% 이상 개선, 구강소독제의 Non-staining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판매하는 진통소염제 ‘록소리펜정’.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판매하는 진통소염제 ‘록소리펜정’.

오스템에서 판매하는 진통소염제 ‘록소리펜정’도 상기도 감염에 따른 해열, 진통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구강의약품 전문기업 오스템파마에서 생산하는 진통소염제 ‘록소리펜정’은 우수한 진통 완화 효과를 자랑한다. Loxoprofen은 치과 진통소염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이다.

록소리펜정은 치과 수술 후, 외상 후, 발치 후 소염과 진통작용에 처방하는 경구제다. 발치 후 초기 통증에 효과적이며, 낮은 세포독성으로 위병변 발생에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NSAIDs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위병변 위험이 낮은데다,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 치과 의약품시장에서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스템 담당자는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은 유해균을 99% 이상 살균해주는 데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도 효과가 있어 치과뿐 아니라 이비인후과에서도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록소리펜정 또한 수요가 크게 늘었으며, 치과에서 처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샘플 신청 및 처방 상담은 전화(070-4394-80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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