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메드 “임플란트 인공지능 기술 상용화 추진”
사이버메드 “임플란트 인공지능 기술 상용화 추진”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8.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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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채택된 배제대학교와 기업연구원으로서 협력하여 인공지능분야 융합 연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연구원들을 활용한 AI 학습용 이미지 구축, 임플란트 배치 알고리즘 개발, 가상치아를 이용한 AI 기반 임플란트 Planning 기술 개발, 서버 탑재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며 “핵심기술인 임플란트 배치 및 알고리즘 고도화 작업을 통해 배재대학교는 연구영역을 의료분야까지 확장하고 사이버메드는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AI를 통한 치아 분할 데이터.
AI를 통한 치아 분할 데이터.

사이버메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배포된 OnDemand3D S/W 등을 통해 안정적인 치과 S/W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IRB 승인을 마친 치아영상데이터, 해외 구강스캔 데이터 등 3만여 건의 구강스캔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치과대학병원과 연계해 치아 스캔 데이터를 확보하기 용이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이버메드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하는 치과계 S/W 산업에서 당사의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해 경쟁력을 갖추고, 신시장 창출 가능성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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