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23일 ‘보건의료연대’ 출범식 개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23일 ‘보건의료연대’ 출범식 개최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2.08.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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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13개 단체 범보건의료계단체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국회 1문과 2문 사이 인도)에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간호법안 철회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보건의료연대를 출범하고 간호법 저지 공동협력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범보건의료계 단체장들이 지난 6월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간담회를 열어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공동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23일 행사에서는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각 단체 임원 및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출범선언문 낭독, 연대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3개 단체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강화된 유대를 바탕으로 간호법안 저지에 더욱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다. 향후 국회의 입법과정에 따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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