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11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원주 노사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해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기업도시에 사옥 준공을 앞둔 네오바이오텍을 비롯해 의료기기 관련 기업, 노동계,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 1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미래 원주형 일자리 모델’ 비전을 선포하고 일자리 개선을 위한 초임 220운동 동참 협약식이 진행됐다.

기업 도약, 신산업 발굴, 기업 유치 등 3가지 일자리 모델에 대한 의료기기 선도기업 기초 협약식이 열렸다. 허영구 대표는 노사관계발전 지원을 위한 일자리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의료기기 선도기업과 원주시가 체결한 노사민정 간 상생협약을 통해 원주시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고용위기 대응, 인력양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네오바이오텍 측은 “원주 기업도시에 사옥이 준공되는 만큼 원주시의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정부기관이 주도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며 “거점인 원주시에서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