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시공 치과 인테리어’ 700곳 넘었다
‘오스템 시공 치과 인테리어’ 700곳 넘었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8.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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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ㆍ시공ㆍ사후관리까지 호평
치과 전문 수납가구로 경쟁력 강화
글로벌 치과 인테리어 시장 정조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최근 치과 인테리어 700개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한 오스템은 2년 만에 100호 계약을 달성했다. 2019년 200호, 2020년 300호에 이어 2021년에는 500호 계약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오스템 담당자는 “올해 1분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600호 돌파 소식을 전했는데, 벌써 700호 계약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최근 치과 인테리어 700개소를 돌파했다.

단시간 치과 인테리어 1위 비결은?

오스템이 짧은 시간에 국내 치과 인테리어 분야 1위에 올라 고성장을 이어가는 비결로는 최적의 공간 디자인, 고품질의 빠른 시공, 차별화된 A/S가 꼽힌다.

오스템은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해 인테리어 분야 R&D에 집중하고 있다. 의료진 동선 분석, 최적의 체어 수 등을 연구해 레이아웃을 제시하고 진료실, 대기실, 수술실 등 모든 공간을 대상으로 조형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심미성과 실용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최적의 진료환경을 선보이는 것이다.

여기에 자체 전문 시공팀을 보유하고 체계적인 시공 프로세스를 구축, 현재 50평 기준 2주 이내 시공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시공 품질 호평에 이어 A/S도 업계 최초로 2년간 보장, 인테리어 시공 후 A/S에 대한 어려움을 완벽히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품질 디자인 공간은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2층에 구축된 중형과 대형 규모의 모델치과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치과 전문 수납가구 호평…임플란트 수납장 출시 앞둬

고품질 디자인 공간은 오스템 본사 2층에 구축된 중형과 대형 규모의 모델치과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오픈한 65평 모델치과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마감재, 조명을 적용해 오스템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의 집약된 기술력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치과 전문 수납가구를 새로 선보여 주목받는다. 기존 가구의 단점을 보완해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이고 감각적인 가구 디자인으로 진료 동선은 물론 치과 인테리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안전한 진료환경도 조성한다.

9월에는 업계 최초로 ‘임플란트 수납장’도 선보인다. 수술실 진료환경을 고려해 오픈 형태 대신 도어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에게도 신뢰감을 주도록 설계됐다. 상부에는 최대 96칸에 달하는 수납공간을 마련해 임플란트 재료를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부에는 박스단위 재고를 보관하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소재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알루미늄 소재의 손잡이와 고급스러운 글라스 도어를 일체형으로 처리해 전문성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디자인을 채택했다. 덴올에서 론칭특가로 구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스템 담당자는 “지난해 치과전문 수납가구 생산본부를 설립하고, 진료효율을 높인 고품질 수납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오스템에서 직접 생산하고 관리하므로 더욱 믿을 수 있고, 최근 덴올몰에서 판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치과 인테리어 시장 겨냥

2026년까지 국내 치과 인테리어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운 오스템은 고객만족을 위한 연구활동 강화, 치과 인테리어 프로세스 혁신, 고품질 시공 방안 확대에 매진한다.

글로벌 시장 확대도 나선다. 지난해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한 싱가포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현지에 치과 인테리어 생산기지 설립도 준비 중이다.

임정빈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본부장은 “해외 주요 국가에 치과 인테리어 생산공장을 설립해 치과 전문 가구와 시공 품목의 현지 생산과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치과의사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공해 글로벌 치과인테리어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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