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서 AI 구강검진기술 ‘이아포’ 알린 큐티티
국내외서 AI 구강검진기술 ‘이아포’ 알린 큐티티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8.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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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큐티티는 지난 25,26일 태국에서 개최된 ‘DHTC Bangkok 2022’에 참가해 자사 AI 구강검진기술 ‘이아포(e.apo)’를 홍보했다고 전했다.

KOTRA, 중소벤처기업부, KOFCA, 네이버 클라우드가 스폰서로 참가한 이번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컨퍼런스는 한국과 태국 기업 및 협회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열렸다.

큐티티는 고도의 알고리즘과 고품질 데이터 기반 모바일 AI 구강검진 기술인 ‘이아포(e.apo)’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홍보했다.

큐티티는 태국 보건복지부와 네이버 클라우드의 ‘태국 스마트 시티 실증 사업’에 덴탈 헬스케어 분야로 선정됐고, 태국 헬스케어 플랫폼 KYD(KIN-YOO-DEE)에 ‘이아포 모바일(e.apo mobile)’을 API 형태로 탑재해 시범운영 중이다.

사용자가 KYD 플랫폼 내 이아포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AI 자가구강검진 기능을 사용하여 구강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하여 구강건강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고태연 큐티티 대표는 “큐티티가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 중 하나로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태국에 큐티티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티티는 앞서 22일 태국 치앙라이에서 태국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Smart Solution Partnership between Korea and Thailand’ 세미나에 참가해 의료 모범사례로 패널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큐티티는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도 참가해 제품 및 기술력을 알렸다.

부산시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150개사 400부스가 전시에 나서 헬스케어산업의 네트워크 장을 이루며 질환 예방과 항노화를 위한 복지재활, 건강관리, 항노화 바이오, 화장품, 웰니스 제품과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큐티티는 공공기관용 구강건강관리 웹 솔루션인 ‘이아포 퍼블릭(e.apo public)’을 소개했다. 올해 초 강원도 철원군 보건소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아포 퍼블릭 서비스는 지역민의 건강 상태 파악을 위한 문진 생성과 전송을 디지털화하여 구강보건 데이터 수집, 가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웹 솔루션이다.

이아포 퍼블릭을 활용하면 수기로 이루어졌던 문진을 디지털로 간소화하여 데이터 누락, 인력 및 자원 낭비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신속하게 지역민의 구강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자가구강검진 앱인 ‘이아포 모바일’과 연동하여 지역민들이 앱을 통해 자가검진은 물론 문진 작성, 보건 관련 설문조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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