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치과영상 분석시스템’ 개발 나선 아이오바이오
‘AI기반 치과영상 분석시스템’ 개발 나선 아이오바이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8.30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앤디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엠앤디이노베이션(대표 이원진)과 LinkDens 구강관리서비스를 위한 AI기반 치과영상 진단보조시스템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inkDens(링크덴스)는 위험도 기반 임상결정지원시스템(Risk-based Measurement Clinical Decision Service System)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전자차트와 연결하여 치과병의원에서 얻는 임상정보를 축적한 뒤 구강관리지침을 전달하고 적기에 병의원을 방문하도록 돕는다.

LinkDens 구강관리서비스에 파노라마 영상 기반 치주질환 분석과 상태를 구분하고 ‘치아별 치주질환 위험도’를 평가하도록 의료진에게 데이터를 제공해 준다. 질병진단을 위한 최종 판단은 의료진이 한다.

치과병의원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파노라마 영상을 활용하므로 더 많은 치과병의원과 환자들이 ‘LinkDens’가 제공하는 위험도 예측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나아가 인력난을 겪는 치과경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엠앤디이노베이션(대표 이원진)과 LinkDens 구강관리서비스를 위한 AI기반 치과영상 진단보조시스템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기반 치과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엠앤디이노베이션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이 모태다. 이원진 교수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과 자율로봇을 기반으로 치과의료영상 융합연구 및 치과수술의 혁신적 기술을 LinkDens에 접목해 임상 적용을 추진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의학회 학술이사이면서 올해 창립된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 회장을 맡은 허민석 교수가 치과영상 연구결과를 접목해 나간다.

윤홍철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큐레이 영상과 방사선 영상이 접목됨에 따라 치아의 외부-내부 정보가 합쳐지면서 임상검사에서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링크덴스 CRM 기능판을 일정기간 무료로 사용하는 체험자문단 신청을 받는다. 문의: 02-561-510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