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인 ‘가을 문학’에서 만나요~
연아인 ‘가을 문학’에서 만나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9.01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23일 ‘싱글벙글 연아 운동회’ 개최
연세치대 동문-가족-재학생 잔치 한마당
(왼쪽부터)연세대 치과대학 동문회 구본경 후생이사, 심동욱 홍보이사, 이정욱 부회장, 김선용 회장, 김상수 부회장, 허영렬 총무이사, 함태훈 홍보담당이사.
연세대 치과대학 동문회 임원들이 지난달 3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싱글벙글 연아 운동회’ 행사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왼쪽부터)구본경 후생이사, 심동욱 홍보이사, 이정욱 부회장, 김선용 회장, 김상수 부회장, 허영렬 총무이사, 함태훈 홍보담당이사.

연아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청백전 운동회로 하나가 된다.

연세대 치과대학 동문회는 10월23일 인천 문학경기장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싱글벙글 연아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행사에는 연세대 치의학과 동문 선후배와 재학생, 가족 등 500여명이 넘는 ‘연아인’이 모여 축하공연, 화합체육대회, 응원전,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김선용 연세치대 동문회장
김선용 연세치대 동문회장

김선용 동문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탁 트인 야외에 모여 서로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 소속감을 가지고 유대감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렸을 적 운동회를 회상하면서 동문, 가족, 재학생들이 하나임을 느끼는 즐거운 잔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복고적 콘셉트로 준비한 운동회는 동문 홀수기수와 짝수기수 가족이 청팀-백팀으로 나뉘어 이어달리기, 박 터뜨리기 등을 겨룬다. 연세대 댄스동아리, 프로야구 SSG 랜더스 치어리딩팀의 축하공연도 시선을 끈다.

특히 SSG 랜더스 구단의 막강한(?) 후원을 받아 야구장 덕아웃 관람, 사인볼 증정, 유명 프로야구 선수의 야구교실 이벤트도 마련했다. 허석호 프로의 원포인트 골프레슨도 관심을 모은다.

이정욱 행사준비위원장
이정욱 행사준비위원장

이정욱 행사준비위원장은 “에어바운스를 구비한 키즈존에 재학생이 자원봉사에 나서고 푸짐한 경품추첨, 승리팀에 대한 개별 시상은 물론 풍성한 먹거리를 위해 중식과 푸드트럭도 준비하는 만큼 많은 동문 가족과 재학생이 오셔서 가을 하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400여명에 달하는 연세치대 동문회는 11개 위원회별 부회장-이사-담당이사 체제로 임원 42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선용 동문회장은 “지난 총회에서는 시대 흐름에 맞춰 회칙을 개정하고 대의원 수도 줄였다. 특히 선배님들의 너른 이해와 양보로 젊은 후배들을 좀더 두텁게 배려하도록 조의금 규정을 개정했다”고 소개했다.

제21회 연세대 치과대학 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지난 6월에는 홍천 세이지우드 컨트리클럽에서 120여명이 참가한 제21회 연세치대 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열렸다. 7월에는 동문 소식과 기고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연아소식 2022 여름호’를 발간해 호평을 받았다. 2007년부터 연 2회 발행되는 ‘연아소식’은 연세치대 동문회 공보위원회에서 책자와 웹진 형태로 제작한다.

12월19일에는 연세치의학 임상강연회 및 연세치대 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24대 집행부 임기를 마무리하고 새 집행부를 선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