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치협회장, 전혜숙 의원에게 협조 요청
박태근 치협회장, 전혜숙 의원에게 협조 요청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9.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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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면담하고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현안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태근 회장은 10월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치협 주관으로 개최하는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 단체 공청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박 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협회에 회원 관리를 위탁하고 있는데 의무만 있을 뿐 실제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다”며 “자율징계권이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많은 불법적 요소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태근 치협회장이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면담하고 있다.
박태근 치협회장이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면담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은 치과계의 10년 숙원 중 하나로, 특히 임플란트의 경우 고정체와 상부구조물, 시술기구 등을 합하면 의료기기 생산실적 1위에 해당되는데 R&D를 집약하는 연구원조차 없다는 사실은 국가적으로도 손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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