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사우디 대사, 서울대치과병원 연수생 격려
주한 사우디 대사, 서울대치과병원 연수생 격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9.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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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3일 구영 병원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마영삼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전문의 수련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생 4명을 만나 격려했다.

사우디 치과의사의 국내 의료연수는 2014년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시작됐다. 4명의 연수생이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에서 전공의 수련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7명이 수련을 마쳤다.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선진 치의료 지식과 기술을 전달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우수성과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전문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더 많은 연수생들이 배출되어 사우디아라비아 치의학을 선도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들에게 본원의 최첨단 치의료 기술과 진료 노하우를 전달하고 연수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가며 양 국가의 치의학 지식과 기술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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