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주치의 사업’ 국회 토론회 21일 개최
‘치과주치의 사업’ 국회 토론회 21일 개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9.15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영석‧신동근 의원-건치 공동주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ㆍ서영석 의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ㆍ조병준)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치과주치의 사업의 발전방향과 중앙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류재인 교수(경희대 치과대학)가 ‘치과주치의제의 현황과 정부의 역할’, 이선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총무이사는 ‘치과의사가 바라본 학생 주치의사업’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정세환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가 좌장을 맡아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박정이 부회장,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 김용진 운영위원, 보건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이 패널로 나서 의견을 나눈다.

2012년 서울시에서 시작한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이 성과를 내며, 여러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됐다. 지난해 5월부터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시범사업’이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3년간 시행에 들어갔다.

올해 5월에는 국가와 지자체가 초등학생의 구강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구강보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란 초등학생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구강검사, 구강질환 예방진료, 구강보건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는 내용을 신설하고, ‘구강보건사업’을 ‘구강보건사업(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포함한다)’으로 변경했다.

‘치과주치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참여기관 및 대상자 확대, 구인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계 등 과제가 많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