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새 구강진료 차량 운행 시작
보성군 새 구강진료 차량 운행 시작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9.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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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은 새로운 구강진료 차량을 구입하고 9월부터 치과 방문이 힘든 군민들을 위한 방문 진료를 시작했다.

군은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고 구강진료 차량을 교체했다.

새로운 구강진료 차량은 3∼4인승 버스로 치과 의료장비와 휠체어 리프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 차량은 2010년에 구입해 10년 넘게 운영해 오면서 차량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진료에 차질을 빚어 왔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9월부터 새 구강진료 차량 운행을 시작했다.

새 차량을 이용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 및 초등학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찾아 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예방중심의 치과 진료와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의 진료 서비스를 더욱 쾌적한 진료환경에서 실시하게 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새로운 구강 진료 차량 확보로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관리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의 건강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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