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보철 치료 및 치과 보장성 확대 정책 제안 등에 협력키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노인회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맺어 초고령사회 노인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도모하고 미래 정책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다가올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해 노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공조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데 합의했다. 특히 ▲노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공청회 등 공동 개최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치료의 보험적용 확대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노인을 위한 구강검진 등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김호일 회장은 “노인들은 치아 손상이 가장 많다. 이번 업무협약이 노인의 치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보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돼 기쁘다”며 “노인들이 임플란트나 여러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치협과 긴밀한 유대를 맺어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측이 상생, 발전하고 상승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치협은 대한노인회와 함께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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