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이봉사회 권병인·김소정 원장 ‘복지부 장관’ 표창
바른이봉사회 권병인·김소정 원장 ‘복지부 장관’ 표창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9.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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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참여 공로 인정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 소속 권병인·김소정 원장이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10월28~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열린다.

권병인·김소정 원장은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2003년 시작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560명의 청소년을 치료했고 올해도 98명이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

권병인 원장(연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 김소정 원장(메디스치과의원).
권병인 원장(연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 김소정 원장(메디스치과의원).

권병인 원장(연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치과교정의로서 할 수 있는 좋은 봉사기회라 생각해 사업에 참여하면서 학생들과 주고받은 인연들이 저에게 더 큰 감동과 가르침을 주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정 원장(메디스치과의원)은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통해 교정치료를 받은 청소년 대부분이 훌륭하게 자라주어 저에게도 큰 보람이었다”고 전했다.

백승학 회장은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오랜 기간 참여해주신 두 분에게 감사하며, 더 많은 회원이 동참하여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등불과 같은 존재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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