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개발한 ‘바로(VARO)가이드’는 당일 시술이 가능한 환자 맞춤형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가이드다.
가장 적합한 위치에 디지털 가이드 수술로 정확하게 시술하기 때문에 안전하며 환자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12월 덴트포토에서 치과의사 회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진보된 디지털 가이드’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9년 선보인 바로가이드의 핵심은 광중합 레진이 들어간 특수 디지털 트레이(PreGuide)를 이용한 인상 채득이다. 구강스캐너 없이 PreGuide를 입에 물고 CT를 촬영하면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간단하게 플래닝하고, 채득한 인상물을 밀링기에 연결해 바로 가이드를 제작할 수 있다.
이로써 제작과정에서 생기는 오차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뿐더러 가이드를 디자인한 후 외부로 배송할 필요 없이 치과에서 바로 제작하므로 30분 이내에 가이드 제작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무절개 시술로 상처나 출혈, 통증이 거의 없으며 붓기가 적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바로가이드를 사용하면 보철을 고려한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로 파절위험을 막아준다. 핵심 구성품 PreGuide는 상하악 소구치나 대구치 1~2개 결손 시 PGS, 상하악 대구치 4개 치아 결손 시 PGM, 상하악 전체 범위 복수 치아 결손시에는 PGF를 선택, 사용하면 된다.
바로가이드 시스템은 VAROGuide Kit와 임플란트 식립 플래닝을 위한 바로가이드 전용 프로그램 VARO Plan S/W, PreGuide 전용 밀링기 VARO Mill로 구성된다.
임플란트 식립 위치 계획 전용 소프트웨어 VARO Plan은 간단한 유저 인터페이스로 프리가이드에 내장된 마커를 이용한 정확한 정합은 물론 간단한 크라운 디자인과 파노라마 이미지 재구성이 가능하다. 하악 신경관을 미리 파악해 수술 위험도를 줄이고 자동 추출되는 서지컬 리포트를 제공해 수술 편리성을 높여준다.
채득된 PreGuide에 계획된 임플란트 Hole인 Sleeve를 밀링해주는 밀링머신 VARO Mill은 아담하고 편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쉽고 빠른 조작이 가능하며 임플란트 계획대로 빠르고 정확한 밀링이 1홀 기준 10분 내로 가능하다.
VARO Mill은 볼 스크류를 사용한 5축 장비로 동력 전달이 뛰어나며 부드럽고 안정적이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약 35kg의 무게로 설치와 이동이 쉽다. 별도의 집진이나 공압이 필요 없고 전기로만 구동하므로 치과 내 어디에나 설치 가능하다.
바로가이드 시술을 위한 바로가이드 Kit는 IS, IT Fixture Ø 3.5/ 4.0/4.5/5.0을 지원한다. 미니 픽스처 전용키트인 VAROGuide 미니 키트와 Sinus 전용 키트도 있다.
네오바이오텍 측은 “바로가이드는 CT 데이터의 수준 향상과 밀링기를 사용한 가이드 제작이 가능해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며 간편한 제작과 비용 절감으로 가이드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 출시 이후 누적 식립수 약 5만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