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연자들이 전하는 임상위기 극복방법은?
스타연자들이 전하는 임상위기 극복방법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10.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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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23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4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가 오는 23일 고려대 안암캠퍼스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스타 연자에게 듣는다: 임상위기를 극복할 핵심기법’이라는 대주제 아래 진단검사부터 보철 수복과정의 문제와 해결법을 제시하고 교합 관련 임플란트 보철의 문제점 해결책, 임플란트 주위 치주병 치료 및 관리요령, 임플란트 디지털 영역과 심미성까지 임상에서 많이 접하는 문제에 스타연자들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임원진이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학술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김용호 부회장 겸 학술위원장, 안수진 재무이사, 강익제 공보이사, 송영대 차기회장, 권긍록 회장, 박원희 부회장 겸 학술대회장.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임원진이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학술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김용호 부회장 겸 학술위원장, 안수진 재무이사, 강익제 공보이사, 송영대 차기회장, 권긍록 회장, 박원희 부회장 겸 학술대회장.(사진 제공=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장을 맡은 박원희 부회장은 “진단부터 임플란트 식립 과정, 보철을 위한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과정, 유지 관리 과정 등 임플란트의 전 과정에 걸쳐 일어날 수 있는 임상의 어려운 위기를 쉽고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국내 스타연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션1에서는 허경회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임플란트 식립 시 주의해야 할 영상소견’을 연제로 임플란트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영상치의학적 소견을 소개한다.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나에게 맞는 peri-implantitis 치료법 - 각 수술방법의 장단점과 장기적 성공률’을 강의한다.

세션2에서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TMJ와 관련된 교합변화와 임플란트 보철의 장기적 문제 해결법’을 연제로 임플란트 보철치료 범주가 클수록 TMJ와 연관된 교합변화를 고려하는 난제를 다룬다.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은 ‘Digital implant: but not today.’ 강연을 통해 치과의료의 혁명을 가져오는 Digital Dentistry의 현주소와 장단점을 짚어준다.

세션 3에서는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치과병원)가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시 당황스러운 부적합 극복하기’를 연제로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시 오차가 있을 때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허중보 교수(부산대치과병원)는 ‘임플란트 역할에 따른 다양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의 적용 방법’ 강연에서 최근 임플란트와 의치의 보험화로 인해 새로운 임상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의 다양한 방법과 주의점을 알려준다.

세션 4에서 황재웅 원장(황재웅치과)은 ‘Interproximal and occlusal contact: mystery of food impaction and mobility’ 강연으로 임플란트 보철에서 자주 접하는 식편압입과 주변 치아의 흔들림에 대한 해결법을 찾는다.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은 ‘상악 전치부에서의 implant를 이용한 심미수복 노하우’를 연제로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수복과 이와 관련된 교합설정을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보수교육점수 2점,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인증의·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점수 10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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