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네오 월드 심포지엄’ 성황
3년 만에 열린 ‘네오 월드 심포지엄’ 성황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11.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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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ㆍ중동ㆍ아시아 등 치과의사 1000여명 방콕 집결

네오가 세계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뽐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10월29ㆍ30일 태국 방콕의 Centara grand at Central World에서 개최한 월드 심포지엄에 치과의사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Oldies but goodies, Newbies also goodies’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네오가 오프라인으로 처음 개최한 대규모 행사여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주)네오바이오텍 태국 심포지엄(사진=네오바이오텍 제공)
(주)네오바이오텍 태국 심포지엄(사진=네오바이오텍 제공)

Pre-congressㆍ핸즈온, Core member meeting 열기

첫날 열린 Pre-congress 세션에서 김용수 원장은 ‘Minimally invasive sinus grafting, quick and safe methods’를 연제로 SCAㆍSLA를 이용한 Sinus graft 테크닉과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강의한 뒤 Crestal과 Lateral Approach를 체험해보는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임형구 원장은 ‘Digital dentistry in our daily practice’ 강연에서 Neo NaviGuide를 활용한 CAD/CAM, Medit i700 intra oral scanner를 다뤘다. Neo NaviGuide 모델을 활용한 가이드 핸즈온 실습과 i700 scanner 핸즈온도 벌였다.

(주)네오바이오텍 태국 심포지엄 Pre-congress
(주)네오바이오텍 태국 심포지엄 Pre-congress

네오바이오텍은 “Pre-congress는 사전등록으로 진행되었으나 현장에서 바로 청강하려는 요구가 많아 오전과 오후 각 100여명의 치과의사가 몰렸고, 핸즈온을 신청하지 않았던 이들이 실습을 참관하는 등 메인 행사 전부터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별도로 열린 ‘Core member meeting’에서는 심포지엄 메인 연자들을 비롯해 각국의 Key doctor 30여명이 모여 고난도 케이스에 대한 발표와 Q&A를 이어갔다. 허영구 대표는 새로운 보철 시스템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벌이며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주)네오바이오텍 태국 심포지엄 Core member meeting
(주)네오바이오텍 태국 심포지엄 Core member meeting

Neobiotech Symposium 9개 학술강연 선사

둘째날 메인행사는 9개 강의로 구성됐다. Dr. Mongkol Thaveeprungsiporn(태국)이 ‘CMI fixation: Key role in the success of Any Time loading’을 연제로 IS-II active 임플란트의 장점과 AnyTime Loading에 대해 강연했다. 박정철 원장은 ‘VAROGuide: History of Heo-Story’ 강연에서 바로가이드를 개발하게 된 배경과 장점, 임상 케이스를 소개했다.

허영구 대표는 ‘Looking back on the decade, Looking forward to the decade’ 강연을 통해 현재까지 개발된 네오의 주요 제품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줬다. 네오측은 “특히 1999년 무치악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SCRP system으로 보철을 만든 환자가 지금까지 22년간 문제없이 임플란트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SCRP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이어 SCRP를 뛰어넘는 새로운 보철시스템을 소개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알리자 청중의 갈채가 쏟아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주)네오바이오텍 태국 심포지엄에서 허영구 대표가 강의를 펼치고 있다.
(주)네오바이오텍 태국 심포지엄에서 허영구 대표가 강의를 펼치고 있다.

이어 Dr. Manuel Feregrino(멕시코)의 ‘GBR challenge and complications’, Dr. Edgar Cabrera(스페인)의 ‘Implant rehabilitation techniques for atrophic maxilla (Protocol ‘All-on-X’)’ 강연이 전개됐다.

오후에는 Dr. Giuliano Garlini와 Dr. Marco Redemagni(이탈리아)가 ‘Minimally invasive Sinus lift procedures (SCA and SLA system): Long term results from a clinical and radiological point of view’, Dr. Ricardo Alves(포르투갈)는 ‘Protocol of implant stability check’, Dr. Yasushi Nakajima(일본)가 ‘The clinical outcome for peri-implantitis using Neobiotech solution’, Dr. Pongsakorn Poovarodom(태국)이 ‘Biomechanics in dental implants. The Key to future success’ 강연을 펼쳤다.

회사측은 “네오바이오텍의 핵심 제품에 대한 강의는 해외 연자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진행되었고, 결과 또한 우수했기에 참석자들은 네오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었으며, 휴식시간에도 연자들과 토론이 이어졌다”면서 “전체 강연이 끝난 후에는 허영구 대표가 무대에 올라가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설명했다.

(주)네오바이오텍 태국 심포지엄 부스존
(주)네오바이오텍 태국 심포지엄 부스존

전시 제품에 시선집중, 갈라디너 분위기 달궈

부스존에서는 강연에서 들었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바로가이드를 비롯해 Solution Series(SCAㆍSLAㆍFRㆍSR Kit), 애니체크, Medit i700, neo piece, Brush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강연을 마친 뒤에는 GAO forum 웹사이트(gaoforum.com)에 임상케이스를 많이 올리고 추천받은 GAO 멤버에게 ‘GAO Awards’를 시상했다. 갈라디너에서는 밴드공연, 재즈 퍼포먼스, 경품추첨(Lucky Draw) 등이 펼쳐져 분위기를 달궜다. 태국 연자인 Dr. Mongkol Thaveeprungsiporn은 자신의 밴드공연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주)네오바이오텍 태국 심포지엄 갈라 디너
(주)네오바이오텍 태국 심포지엄 갈라 디너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 열리는 네오 심포지엄은 사전 홍보 때부터 참가의사를 밝힌 해외치과의사들이 많았다”며 “특히 허영구 회장이 소개한 새로운 보철시스템에 대한 기대를 행사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말에는 네오포럼 회원과 네오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고 YESDEX, KDX 행사를 통해 새 보철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국내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와 해외 치과의사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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