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의료기기 역량 강화’ 나선 치위협
치과위생사 ‘의료기기 역량 강화’ 나선 치위협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11.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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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F와 업무협약…치과의료기기 교육 프로그램 등 운영
오는 18일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범 교육 열어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MeDiF)과 업무협약을 맺어 치과위생사 역량강화와 의료기기 관련 전문인재 양성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4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김민영 연수이사, MeDiF 백남종 이사장과 허영 부이사장, 김종우 본부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 및 취업 활성화 ▲치과 분야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실습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치과 의료기기 관련 전문인재 양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첫 공동사업으로 오는 18일 ‘치과위생사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교육을 개최한다.

지난 4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김민영 연수이사, MeDiF 백남종 이사장과 허영 부이사장, 김종우 본부장이 참석했다.
지난 4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김민영 연수이사, MeDiF 백남종 이사장과 허영 부이사장, 김종우 본부장이 참석했다.

황윤숙 치위협회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 대한 치위생계의 요구를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 실습 등 시범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심화과정이나 학생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종 MeDiF 이사장은 “국산 의료기기 개발과 보급이 목적인 우리 재단이 치위생계와 함께하면서 의료기기 교육과 실습을 통해 치과위생사들의 국산 의료기기 사용이 자연스레 늘어나는 선순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서 좋은 모델을 개발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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