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5대 중장기 중점사업’ 선정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5대 중장기 중점사업’ 선정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1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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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및 연구원 회의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은 지난 12,13일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에서 ‘2022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워크숍’, ‘2022년도 제3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연구원 회의’를 열었다.

전양현 소장은 인사말에서 “국시연구소가 국시제도의 개발이나 방향 설정 등보다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운영하는 치과의사국가시험 진행의 서브 역할을 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치과의사를 배출하는 국가시험제도의 기준을 정하고 시험방법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시연구소는 대한치의학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치과의사 배출을 위한 교육 및 평가를 담당하는 유관기관과 활발하게 교류할 방침이다.

2022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워크숍 및 연구원 회의.
2022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워크숍 및 연구원 회의.

워크숍에서 심준성 연구원(연세대 치과대학 치과보철과학교실)은 ‘치과의사 3차 직무분석 중간연구보고’, 마득상 연구원(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예방치학교실)이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서 사례형 문항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국시연구소는 ‘사례형 문항도입 방안’과 관련해 다양하고 풍부한 사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향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진 ‘2022년도 제3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연구원 회의’에서는 국시연구소 중장기 중점사업으로 △사례형 문항 준비 및 관리 △실기시험 평가 및 보완 △출제자 교육 및 출제역량 증대 △교육위원회 구성 및 운영 △치과의사 기본역량 재평가 등을 의결했다.

국시연구소 총무를 맡은 최병준 연구원은 “연구원 임기가 5년인 만큼 연구소에서 추진하는 과제를 단기ㆍ장기 플랜을 가지고 진행하여 구체적이며 체계적인 결과를 도출해내도록 전체 연구원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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