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시흥시, 취약계층 치과진료
서울대치과병원·시흥시, 취약계층 치과진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11.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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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7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 공공의료를 위한 방문진료’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 50여명에게 맞춤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봉사단장인 서덕규 교수(치과보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충치치료, 발치, 잇몸치료, 틀니 조정과 수리 등 어르신들을 위한 치과 진료를 시행했다. 이동식 치과진료 체어와 진료 장비가 구비된 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해 치과진료와 구강관리 교육을 병행했다.

봉사단장을 맡은 서덕규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전문의).
봉사단장을 맡은 서덕규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전문의).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아동·노인·외국인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공의료를 꾸준히 전개하고, 2027년 완공을 앞둔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이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K-바이오밸리 조성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치과병원과 협력사업을 펼쳐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 서부권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내 의료-바이오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7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 공공의료를 위한 방문진료’를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7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 공공의료를 위한 방문진료’를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과 시흥시, 서울대학교는 ‘시흥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지난해 12월 체결했다. 서울대치과병원과 시흥시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공의료망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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