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주 시장 공략 나선 제노레이
유럽-미주 시장 공략 나선 제노레이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1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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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FㆍGNYDM 참가해 치과용 엑스선 영상진단장비 선보여

X-Ray 영상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ADF(파리 국제치과전시회)와 GNYDM(뉴욕 치과전시회)에 참가해 PAPAYA 3D PREMIUM PLUS를 비롯한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선다.

유럽을 대표하는 치과 전시회 ADF는 11월22~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치과인들의 가장 큰 만남의 장’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컨퍼런스 400회, 부스 350개소, 내방객 2만5000명 규모로 펼쳐진다.

올해로 98회째를 맞은 GNYDM은 오는 27~30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출품업체가 600곳이 넘고, 그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월드 임플란트 엑스포’, ‘연례 글로벌 교정학 컨퍼런스’ 등의 교육행사도 재개해 지난해 내방객 2만36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제노레이가 선보일 ‘PAPAYA 3D Premium Plus’는 CBCT, Panoramic, Cephalometric, Model Scanning이 동시에 탑재된 4 in 1 제품이다. 촬영 포지션 메모리 기능, 대면적 CBCT 기능, 원샷 세팔로 기능, 모드별 전용 센서로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휴대용 X-Ray 시스템 ‘PORT X-Ⅳ’는 고성능 X-Ray 튜브를 이용해 우수한 영상을 제공한다.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RED DOT AWARD를 수상했다.

올해 초 출시된 스탠다드 X-Ray 촬영 시스템 ‘DVAS’는 벽이나 의자 등에 자유롭게 고정하여 안정적으로 환부를 촬영할 수 있다. ‘Theia’는 제노레이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치과용 영상 솔루션 S/W다.

제노레이 부스
제노레이 부스

제노레이 측은 “ADF와 GNYDM의 성황은 유럽과 미주지역 덴탈 장비 시장의 회복세를 보여준다”며 “유럽, 미주지역에는 아직 진출하지 못한 국가와 시장이 많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거래선을 확보하여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제노레이는 X-Ray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으로 연구, 개발, 판매, 고객지원 전 과정을 수행한다. 원천기술과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8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며 매출의 75% 이상을 수출로 거두는 수출 중심기업이다. 2021년에는 국내 의료기기기업 중 9개사만 인정받은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선도형)’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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