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학회, 방글라데시에 현미경 치료 노하우 전수
근관치료학회, 방글라데시에 현미경 치료 노하우 전수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11.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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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는 방글라데시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현미경을 이용한 근관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회는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Bangladesh Endodontic Society)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장과 각 대학 근관치료학 교수 6명, 그리고 대학원생 한 명은 지난 25일 연세대 치과대학 보존과의 미세현미경센터를 방문해 근관치료에 현미경을 활용하는 과정을 견학했다.

26일과 27일 오스템임플란트 세미나실에서 열린 연수회에는 유기영 원장(남상치과)과 민경산 교수(전북치대)가 연자로 나서 현미경의 기본 사용법, 파절된 기구 제거법 등을 실습했다.

민경산 교수는 “방글라데시에서는 아직 현미경을 치과진료에 도입하고 있지 않은데, 이번 연수회가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영 학회장은 “본 연수회를 시작으로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와 우리 학회의 지속적인 교류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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