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올해 ‘스마일 런 페스티벌’ 수익금 2천만원 기부
치협, 올해 ‘스마일 런 페스티벌’ 수익금 2천만원 기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11.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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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2000만원을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구강보건증진 행사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구강암 등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치협이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언택트로 10월1~10일 전국 각지에서 진행됐다.

201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까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20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25일 치협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에는 박태근 치협회장,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스마일재단의 김경선 이사장, 이수구 이사, 김우성 이사가 참석했다.

(왼쪽부터)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 김경선 이사장, 박태근 치협회장,
(왼쪽부터)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 김경선 이사장, 박태근 치협회장, 김우성 이사, 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

박태근 회장은 “지난 FDI총회에서 스마일 그랜트 수상으로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었는데, 내년에는 치과인과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대면행사로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협회가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 더 큰 행사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2회까지 대회가 잘 진행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해주신 기금으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이 치료를 잘 받도록 스마일재단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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