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10회 동기회, 모교 발전기금 7천만원 전달
경희치대 10회 동기회, 모교 발전기금 7천만원 전달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12.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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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치과대학 10회 동기회(76학번)는 지난달 말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졸업 4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졸업생들과 최호영, 이긍호, 이상래, 최유진, 박상진 은사를 비롯해 정종혁 학장, 정진 동창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앨범사진을 보고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왼쪽부터)경희대학교 이기라 대외협력처장, 정종혁 치과대학장, 김수철 10회 동기회장, 한균태 총장, 금구석 10회 동기회 총무, 신승윤 치과대학 교무부학장.
(왼쪽부터)경희대학교 이기라 대외협력처장, 정종혁 치과대학장, 김수철 10회 동기회장, 한균태 총장, 금구석 10회 동기회 총무, 신승윤 치과대학 교무부학장.

앞서 10회 동기회 43명이 졸업 40주념을 기념해 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7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7일 열린 ‘치과대학 10회 동기회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희대 한균태 총장, 이기라 대외협력처장,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10회 동기회 김수철 회장(수인치과의원 원장), 금구석 총무(홀리스틱치과의원 원장)이 참석했다.

김수철 동기회장은 “졸업 40년을 맞이해 동기들이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정성을 모은 만큼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균태 총장은 “치과대학은 졸업 20주년, 30주년을 기념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오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는데, 이에 더해 40주년을 맞이한 동문까지 기부행렬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선배들의 소중하고 고귀한 뜻을 담은 기부금이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활동에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종혁 학장은 “선배들의 모교와 후배를 향한 관심이 학생들에게도 잘 전달되어 졸업한 동문과 재학생들 사이에 아름다운 유대의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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