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 2차 학술집담회가 지난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최유성 교수(단국치대)는 ‘다양한 캐드캠 브릿지를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치료’라는 연제로 전치부를 비롯해 심하게 흡수된 치조제를 가진 환자를 상대로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재건을 위해 CAD/CAM을 이용하여 치은 유사 형태의 지르코니아, 티타늄 프레임워크를 제작한 후 시멘트 유지형의 상부 코핑(coping)을 완성하는 등 다양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 수복증례를 다뤘다.
정준호 교수(경희치대)는 ‘GBR에서 한걸음 더; sauge technique’이라는 연제로 흡수성 차폐막과 골이식재를 이용하는 기존 GBR의 단점을 보완하고 자가 블록골 이식술이나 비흡수성 차폐막, 티타늄 메쉬를 이용한 방법보다는 상대적으로 용이하면서도 합병증 발생률이 낮은, 보다 실용적으로 개선된 GBR 방식을 소개했다.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