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티 “클라우드 기반 3D AI 오토라벨링 시스템 개발”
큐티티 “클라우드 기반 3D AI 오토라벨링 시스템 개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12.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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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큐티티(대표 고태연)는 치의학 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3D AI 오토라벨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이 기술은 치의학 분야 최초로 웹 기반 덴탈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 거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3D 볼륨 렌더, 라벨링 및 AI 오토라벨링 시스템을 이용해 데이터 생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구축된 데이터를 덴탈 데이터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도 있다.

치과 병·의원에서는 자체적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고 연관 기관, 기업, 연구소 등 데이터 수요처에 판매해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학습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라벨링 작업과정이 기존 방식에 비해 78.4% 단축되며, 다른 의료분야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 기술로 특허 2건을 출원한 큐티티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계약을 맺어 병원용 시스템인 이아포 C&H 서비스의 Add-on Kit 형태로 내년 상반기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미국 트루어버트먼트와 미국 치과의 3D 임플란트 및 캐드 프로그램 개발도 계약했다.

큐티티는 내년 1월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해당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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