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3차 학술집담회-62회 정기총회 개최
치주과학회 3차 학술집담회-62회 정기총회 개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1.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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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달 29일 경희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2022년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160명이 등록한 학술집담회에서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주과)는 ‘Periodontal reconstructive surgery using connective tissue’를 연제로 연조직 처치에서 발생되는 반흔조직(scar tissue)을 줄이는 방법을 다뤘다.

특히 수직절개 (vertical incision)가 반흔조직의 주된 원인임을 지적하면서 수직절개를 최소화하는 임상팁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한 치근피개술과 골이식 적용도 제안해 관심을 받았다.

조인우 교수(왼쪽)와 박정수 교수.

박정수 교수(고대안암병원 치주과)는 ‘Soft tissue augmentations in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disease’ 강연에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한계를 설명하며 연조직의 적절한 조치가 치료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가이드라인도 제시해 흥미를 끌었다.

이어 열린 치주과학회 제62차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허익 회장은 “그동안 치의학분야에서 치주학회가 보여준 눈부신 성과와 발전은 코로나 팬데믹도 막을 수 없었다. 그 과정에서 임원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회는 2022년 한 해 부처별 활동을 정리하고 재무, 회무, 감사보고로 이어졌다. 차기회장인 계승범 부회장(삼성서울병원 치주과)과 임원진은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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