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LinkDens’ 기반 DHD 양성 나서
아이오바이오 ‘LinkDens’ 기반 DHD 양성 나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1.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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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와 협약 맺고 민간자격증 개설 추진

(주)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는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대표 김예성)와 치과디지털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양측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구강건강 예방과 체계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치과 내 데이터 수집, 보안, 관리와 활용이 중요해지는 환경변화에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인재 양성에 협력키로했다.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에 덴탈헬스데이터관리사(DHD) 과정을 개설, 아이오바이오에서 구축한 ‘LinkDens(링크덴스)’ 구강건강관리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해 치과나 구강보건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주)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오른쪽)와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김예성 대표.

DHD는 구강보건의료관리와 치과경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ICT 기술을 융복합해 수집할 데이터를 기획, 관리, 운영하는 치과위생사 양성을 중점 목표로 삼는다. 그동안 주관적 경험을 토대로 한 구강건강관리를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객관적인 자료와 치과위생사의 전문적 지식을 융합해 구강건강관리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아이오바이오 측은 “치과마다 다른 진단결과에 의구심을 가진 고객에게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맞춤화된 구강 건강관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인구절벽으로 인해 신환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치과에는 계속 구강관리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DHD 자격은 1~4급으로 구성되며 올해 3월부터 4급 자격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아이오바이오는 LinkDens CRM 버전을 치과와 구강관리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에 이번 달에 배포한다.

아이오바이오가 출시하는 LinkDens 구강건강관리서비스는 병원에서 환자의 치아별 질병 위험도를 치과의사가 평가하고, 구강관리중요도에 따라 정기방문시기를 결정해 적절한 치료시기와 관리주기를 결과지 형태로 알려준다. 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큐레이영상과 방사선영상 첨부가 가능하며, 개인이 앱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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