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과대학 18기 동기회가 모교에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3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경희대학교 이기라 대외협력처장, 8회 동기회 민원기 회장(민치과의원), 김경선 원장(한도치과의원), 고광준 전북대 치대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민원기 동기회장은 “8회 동기들이 치대를 졸업한 지도 40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늘 모교를 생각하면서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 코로나로 늦어지긴 했지만 많은 동기들이 모교를 위한 발전기금 모금에 참여해주어 기쁘며, 모교가 더욱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혁 학장은 “코로나 시대에 병원을 경영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텐데 선배님들이 선뜻 발전기금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졸업한 지 40년이 지났는데도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발전기금은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활동에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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